[뉴스메이커] 영국 찰스 3세, 대관식 직전 마차서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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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영국 찰스 3세, 대관식 직전 마차서 불평?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입니다.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이후 찰스 3세 국왕이 왕위를 이어받았죠!

그 후 8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무려 70년 만에 대관식이 열렸는데요.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대관식에서, 찰스 3세 국왕이 짜증을 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열린 영국 국왕의 대관식은 전 세계가 지켜본 초대형 이벤트였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대관식에는 전 세계 200여 개국 대표가 참석했고, TV로 생중계된 대관식을 지켜본 세계 곳곳의 최대 시청자는 무려 2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그런데, 전 세계가 찰스 3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상황에서, 그가 마치 짜증을 내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대관식 직전,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사원 밖의 마차에서 5분 정도 대기한 찰스 3세 국왕!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의 발언이 포착됐습니다.

한 영국의 언론은 독순술 전문가의 말을 빌려 찰스 3세 국왕이 커밀라 왕비를 향해 "우리는 절대 제시간에 못 맞출 것"이라며, "지겹다"고 말했다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찰스 3세가 그토록 기다려온 대관식을 앞두고 긴장한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찰스 3세 국왕!

정말 긴장해서 나온 발언이었을까요?

찰스 3세의 짜증 섞인 발언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9월, 북아일랜드 힐스버러성을 찾아 방명록을 서명하던 중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찰스3세 국왕은 당시 펜의 잉크가 손에 흘러내리자 "너무 싫다"며 "못 참겠다"고 짜증을 부려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연이어 포착된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모습을 본 영국 국민들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한데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어 왕위를 계승한 영국 찰스3세 국왕!

어디서든 불평불만은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모친이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받았던 존경은 이제 찰스 3세 국왕의 가장 큰 과제가 됐습니다.

찰스 3세 국왕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존경이란 과제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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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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