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시찰단 파견 2차 실무회의…현지활동 세부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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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시찰단 파견 2차 실무회의…현지활동 세부 조율

우리나라와 일본 당국이 다음 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오늘(17일) 오후 화상 실무 회의를 시작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주 마라톤 회의 끝에 나흘간의 파견 일정에만 합의했을 뿐 결론을 못 내린 시찰 시설항목과 범위를 최종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1차 때와 달리 국장급 아래 심의관급이 수석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정부는 첫 회의 때 오염수 방류 과정 전반을 현장에서 모두 살펴보기 위해 시찰단이 접근을 원하는 시설과 정보 목록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일본 측에 전달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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