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24일 임시 이사회…"인사 논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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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24일 임시 이사회…"인사 논란 논의"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최근 불거진 인사 논란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늘(19일)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하고, 현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사의를 표명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복귀 문제와 새로 도입된 운영위원장 직제 유지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9일 운영위원장 직제를 도입해 조종국 영화진흥위원회 전 사무국장을 위촉했으나, 직후 이에 반발한 허문영 집행위원장의 사의를 표명하면서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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