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당정 '노숙 집회' 대응책 논의…김남국 코인에 갈라지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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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당정 '노숙 집회' 대응책 논의…김남국 코인에 갈라지는 야


정부와 여당이 노숙 집회 등을 막기 위한 TF를 꾸리고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야당과 민주노총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한편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의 코인 파장에 당내 계파 갈등이 재점화되는 양상입니다.

윤건영 의원은 모든 것을 내려놓는 전면적 혁신이 답이라며 새 혁신 기구에 지도부가 전권을 위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사실상 이재명 대표의 퇴진론을 언급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노총의 노숙집회를 강하게 비판했고 오늘 당정에선 집시법 개정 방향 등이 논의했습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으로 노숙 집회 등을 막기 위한 TF를 꾸리고, 출퇴근 시간대 도로 집회 제한이나 자정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집회 금지 등의 종합 대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당정의 논의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어제 윤 대통령 발언 다시 짚어보면 민노총의 도심집회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전 정부가 불법집회와 시위에 대한 법집행 발동을
사실상 포기하면서 국민 불편이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전 정부 비판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에서 반박 입장이 나왔더라고요?

여야 당 상황 짚어보죠. 코인 논란의 김남국 의원 악재를 맞은 민주당이 비명계와 친명계 또 친문까지, 갈라지는 분위깁니다? 친문으로 꼽히는 윤건영 의원이 지도부가 당에서 새로 만든 혁신기구에 전권을 위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 친명 양이원영 의원이 어떤 의미냐 각각 역할이 있다고 되받아쳤더라고요?

대표적이 비명계 의원인 이상민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 내년 공천도 어렵다는 얘길 했어요? 이 대표가 이런 비명계의 압박에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든지 하는 일은 없을까요?

여기에 이낙연 전 대표가 6월 귀국을 앞두고 있죠. 이 전 대표가 정치가 길을 찾도록 제가 역할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던데요.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어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였습니다. 여야 모두 총집결했는데 어제 나온 발언들을 보면 여야 할 것 없이 노무현 정신을 강조했단 말이죠. 지금 여야 모두 악재에 악재를 맞은 상황이라 어제 발언들이 가지는 의미도 갖가지 해석이 나와요?

지금 민주당은 일부 강성지지자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이 대표가 욕설 당원에게 제명을 지시했어요? 이전 행보와는 사뭇 다른 강경한 결정이에요?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이 단톡방에 불러 집단 괴롭힘을 했다는 것도 논란이에요?

여기에 민주당 시의원이 성추행하는 CCTV가 공개돼 또 파장이에요? 탈당을 했다고는 하는 데 문제가 되면 탈당하고 끝이냐는 지적도 있거든요?

한편 국민의힘은 김재원 최고위원이 잠행을 깨고 발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총선 승리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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