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호남서 첫 예산정책협의회…기아차 공장 방문

여, 호남서 첫 예산정책협의회…기아차 공장 방문

당 지도 체제를 재정비한 국민의힘이 광주를 찾아 기아자동차 공장을 둘러보고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자동차 생산 현장을 살펴본 뒤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민주화 정신 승계뿐 아니라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한 과제"라고 방문 배경을 밝히고,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지도부는 이어 광주·전북·전남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호남에 대한 진정성을 호소했습니다.

오늘 일정에는 김가람 신임 최고위원과 '비윤계'로 꼽히는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동행했습니다.

한편 김 대표는 내일(15일) 취임 100일을 맞아 소회를 밝힐 예정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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