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이걸 넘기려고..."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유출 시도" [Y녹취록] / YTN

  • 작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기술 설계도면 거의 통째로 유출하려고 한 혐의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웅혁> 이번 산업기술에 관한 유출은 지금까지 있었던 이를테면 단편적인 기술만을 유출한 것과는 상당히 성격을 달리하는 것이 특색입니다. 바꿔 얘기하면 상당 기간에 걸쳐서 계획한 것으로 일단 추정되는데.

이를테면 자본은 중국과 대만으로부터 받고 그다음에 기술은 삼성으로부터 빼가고 또 인력 역시 SK하이닉스, 삼성 전 직원들을 활용해서 소위 중국 현지에서 불과 1.5km 떨어진 삼성 중국 반도체 공장으로부터 불과 1.5km 떨어진 곳에 아예 복사된 판박이 삼성공장을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시도를 한 것이 드러난 상황으로 요약되고요.

더구나 더 충격적인 것은 이것을 주도했던 A 모 씨는 국내에서는 이른바 반도체왕으로 부를 정도로 상당한 공헌을 해서 일정한 포상도 받았던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에 중국의 반도체 굴기라고 하는 이런 측면에서 이와 같은 상황은 단순한 산업기술 유출을 넘어서 국가 안보적 차원에서 현대판 매국행위를 한 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을 가할 정도로 상당히 죄질에 있어서는 과거와는 달리 더 비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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