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어패류 익혀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첫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발열과 하지 통증 등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치사율은 50% 수준이며 지난해에는 46명 환자가 발생해 18명이 숨졌습니다.
질병청은 상처가 났을 경우 바닷물 접촉에 주의하고, 어패류는 85도 이상으로 가열해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비브리오패혈증 #어패류 #질병관리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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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첫 환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12일 발열과 하지 통증 등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며 8~9월에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치사율은 50% 수준이며 지난해에는 46명 환자가 발생해 18명이 숨졌습니다.
질병청은 상처가 났을 경우 바닷물 접촉에 주의하고, 어패류는 85도 이상으로 가열해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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