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美 역사교사들 "현장목격…역사의미 재발견"

한국 찾은 美 역사교사들 "현장목격…역사의미 재발견"

미국 역사 교사 약 30명이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직접 보고 교육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국을 비롯한 6·25 전쟁 참전국의 역사·사회교사 한국 연구방문 프로그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들 교사는 방한 기간 중 비무장지대와 공동경비구역, 국립박물관, 전쟁기념관, 삼성 반도체 공장 등을 둘러보고 한국 역사교사들과 만나 토론할 예정입니다.

미국 등 참전국 교사들이 한국을 찾아 민주주의 및 경제 발전 과정과 한반도 분단 상황을 살펴보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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