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에 산사태까지 피해 속출...모레까지 많은 비 / YTN

  • 작년
■ 진행 : 김정아, 정진형 앵커
■ 출연 :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충청과 호남, 경북 지역에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많은 양의 비가 적어도 모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폭우 피해 상황, 두 분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국적으로 지금 폭우 피해가 속속 집계가 되고 있고 예상보다 커지는 상황인데요. 오송 궁평 1, 2 지하차도 차량 고립 사고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침수가 되어 있는 상태로 있기 때문에 저희가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은데 저녁에 당국의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량 10여 대가 아직도 침수된 지하차도에 갇혀 있는 상황인데요. 전문가로서 보시기에 지금 어떤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이송규]
지금 굉장히 안타깝습니다마는 10여 대가 침수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이것도 CCTV로 확인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실제 그 안에는 정말 몇 명이 침수되어 있는지, 또 몇 대의 차량이 돼 있는지도 확인할 수 없고요. 그러나 지금 또 밤이고 또 안에는 물을 펌핑해야 하거든요, 밖으로. 그런 것도 쉽지 않고요. 하루이틀 만에 되는 게 아니고 최소한 4~5일 이상 걸려야 하기 때문에 지금 긴급하게 복구도 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 어렵게 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 파악으로는 차량이 19대 침수됐다, 브리핑에서 이렇게 발표가 있었고요. 경찰 파악으로는 차량 15대가 침수돼 있었다, 얘기를 했는데 이걸 종합해 보니까 제1지하차도에 4대가 침수돼 있었는데 여기서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 같고요. 제2지하차도에 차량 15대가 있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CCTV를 통해서 확인된 상태고 11명 실종자가 접수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브리핑 내용을 종합해 드리면 이런 내용이 있었고요. 인근 미호강이 범람하면서 순식간에 침수가 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 인근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린다, 이런 예보가 있었는데 이게 선제적 대응은 어려웠던 상황으로 보십니까?

[김승배]
워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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