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일제강점기 때 무단 반출되고 폭격으로 파손됐던 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112년 만에 고향, 강원도 원주로 환수됐습니다.

문화재청은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구성하고 있던 석재 33점 가운데 지붕돌 등 2점을 제외한 31점을 탑이 원래 있던 강원도 원주시로 이송했습니다.

문화재청과 원주시는 오는 10일 귀향식을 열고 복원 위치가 확정될 때까지 상설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입니다.

국보 제101호인 지광국사탑은 고려시대 국사(國師) 칭호를 받은 지광국사 해린의 사리를 봉안한 탑입니다.

법천사지 경내에 있던 탑은 1911년 일본인이 서울 명동으로 옮겼고, 이후 일본 오사카로 무단 반출된 후 다시 일제에 경복궁으로 이전됐습니다.

6·25 전쟁 때는 폭격으로 산산 조각났으며, 2016년부터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전면 해체 후 복원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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