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사우디 회의 계기, 평화정상회의 개최 희망"

젤렌스키 "사우디 회의 계기, 평화정상회의 개최 희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제회의를 계기로 가을 중 우크라이나 평화 정상회의를 개최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자국 외교관들과의 회의에서 "이번 사우디 회의에 거의 40개국이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우리는 가을 중 평화 정상회의가 성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5~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는 이 회의에서 러시아군 철수와 정의 회복, 핵 안전과 식량안보, 에너지 안보 등 10개 항목의 평화공식을 논의합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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