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독립군 흉상 이전 추진…"공산당 활동이력 논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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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독립군 흉상 이전 추진…"공산당 활동이력 논란 있어"

국방부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관을 비롯한 독립영웅 5인의 흉상 이전 추진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육사의 정체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취지의 입장을 내놨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6일)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에서 "소련공산당 가입 및 활동이력 등 논란이 있는 분을 생도 교육시설 앞에서 기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는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던 홍범도 장군을 가리킨 것입니다.

육사는 이 흉상들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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