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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또 역대 최소…7월 기준 첫 2만명 하회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7월 기준으로 처음 2만명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7일) 발표한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만9,102명으로 1년 전보다 6.7% 감소했습니다.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년 넘게 감소하다가 지난해 9월 깜짝 반등 후 다시 1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1년 전보다 0.3명 줄어든 4.4명이며, 시도별로 보면 충북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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