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민주당 유세현장 가보겠습니다.
투표율 40%를 넘기면 이긴다며 총력전을 펴고 있는데요.
우현기 기자, 사전투표율을 올려라, 민주당의 특명이라고요?
[기자]
네,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민주당 지도부가 방금 전까지 총출동해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지지층 결집을 노리며 정부여당과 김태우 후보를 겨냥해 날선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폭주 기관차를 이곳 강서에서 멈춰세울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단단히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번에야말로 민생경제 포기한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때가 됐다고 부동산 중개사 많은 분들이 지지하는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여러분! 진교훈!"
민주당은 구청장 보궐선거지만 이재명 대표 영장 기각에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더해져,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하다고 보고 총 투표율 40%, 사전투표율 20%를 목표로 잡고 있는 분위기고요.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채널A에 "투표율 35%, 사전투표율 15%가 승리의 분수령이 될 걸로 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입원 중인 이재명 대표는 병상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영상으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는데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능한 정권의 폭정과 실정을 멈추고… 역사가 진보하는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주십시오."
진교훈 후보도 내일 오전 9시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히며 투표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양당의 정쟁 속에서 민생을 지킬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채희재
영상편집 : 김지균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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