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카톡 노출에 논란 '일파만파' [Y녹취록] / YTN

  • 9개월 전
여연 부원장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 사진 포착
조수진 '실수'로 카톡 노출…논란 일파만파
조수진, 인선 발표 중 여연 부원장과 문자 포착
한민수 "與 내 인선 이견 기류 반영된 장면"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의도치 않게 당 내부 평가가 흘러나왔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이 최고위 할 때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과 나눈 SNS 대화가 사진 기자들에 의해서 공개가 됐습니다.

조수진 최고위원이 내정된 명단을 보냈고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황당하다, 김기현 대표가 쫓겨날 것 같다, 이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래픽 있으면 띄워주세요. 이게 공개적인 건 아닙니다마는 공개가 돼 버렸습니다. 어떻게 봐야 됩니까?

◆한민수> 참 민망하죠, 국민 보기에. 저도 정치권에 몸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최고위원과 또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간의, 고위 당직이죠. 두 분 간에 나눈 대화, 카톡 메시지인가요. SNS 메시지가 나와버렸는데. 저 한마디에 내부의 평가가 나왔다고 봅니다.

만약에 정말 조금 전에 김 최고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국민들이 받아들일 만한 인선이었다고 한다면 내부에서 인선을 보냈을 때 황당하네,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 이런 평가가 내부에서 나오겠습니까?

본인들 보기에도 이번 새로운 임명직 인선 가지고는 이번에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드러난 국민 민심과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실수로 나온 건지, 의도가 있는지 그 내막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여당 내에서도 저런 평가가 나온다면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저는 지금이라도 바뀌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정책위의장 한 분, 유의동 의원 저도 개인적으로 압니다마는 바뀌었다고 해서 바뀔 거라고 보는 국민들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면 집권 1넌 6개월 동안 그 중요한 집권당 정책위의장은 무슨 역할을 했습니까? 국민 민생, 경제 나아지는 데 단 하나라도 역할을 했습니까? 박대출 전 정책위의장, 입만 열면 야당, 민주당과 민주당 대표 공격에 앞장섰어요. 저는 정책위의장이 그런 자리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정책을 챙겨야죠, 지권당으로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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