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바다의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함대공 요격미사일 SM-6입니다.

요격 고도 35㎞ 안팎, 최대 사거리는 400여㎞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우리나라가 판매 요청한 SM-6 미사일의 대외 판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제시한 물량의 도입 금액은 8천5백억 원 이상.

미사일 1기당 수십억 원 규모인데, 도입 시기는 신형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이 실전 배치되는 2025년 전후가 될 예정입니다.

SM-6 미사일은 유사시 항공기와 극초음속미사일 등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을 모두 요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요격 고도가 낮아 지상으로 날아가는 미사일을 요격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신종우 /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 지상으로 날아오는 탄도탄을 요격한다기 보다는 함정 방어 또는 순항미사일을 요격하는 체계로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육지의 패트리엇과 국산 M-SAM과 L-SAM 요격미사일 등과 함께 해안 주변의 원자력발전소와 같은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또 다른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군 당국은 세종대왕함 등 기존 이지스함 3척도 개량하면 SM-6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혀 향후 해상 방어망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촬영기자ㅣ박진수
영상편집ㅣ윤용준
자막뉴스ㅣ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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