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학서 '구직실패' 교수 대낮총격…4명 사상

美대학서 '구직실패' 교수 대낮총격…4명 사상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대학교수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은 용의자가 이 대학에 취업하려다가 실패한 대학교수라고 전했습니다.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최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 지원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이스트캐롤라이나대학에 근무한 적이 있는 교수로 알려졌습니다.

CNN도 용의자가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주에 연고가 있는 67세 교수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6일 라스베이거스 네바다대학에서는 총격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살됐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황정현 기자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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