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측 '허위진술 경위서' 옥중 자필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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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측 '허위진술 경위서' 옥중 자필노트 공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으로 구속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조사에서 회유와 압박으로 허위 진술했다는 주장이 담긴 옥중 자필노트가 공개됐습니다.

이 전 부지사측 변호인이 공개한 21쪽 분량의 노트 복사본에는 이 전 부지사가 검찰 조사와 재판 과정에서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검찰이 대북송금을 인정하면 처벌받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는 뉘앙스를 줬고 방북 비용 등을 김성태가 대납해준 것을 인정하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회유나 압박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이화영 #김성태 #대북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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