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또 기소…수의계약 강요 혐의

  • 7개월 전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 또 기소…수의계약 강요 혐의

서울북부지검은 유덕열 전 동대문구청장을 강요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유씨는 구청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16년 동주민센터 공간 개선사업 추진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특정 업체와 총 2억원대 수의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 2018년 특혜를 받은 업체가 공사대금 미지급을 주장하며 뇌물수수를 폭로하려 하자, 승진을 앞둔 직원에게 금품으로 상황을 무마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있습니다.

한편 유씨는 재직 당시 업무추진비를 횡령하고 승진 대가로 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7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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