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덕연 투자자 모집' 일당 기소…추가 공범 구속영장 청구
'라덕연 투자자 모집' 일당 기소…추가 공범 구속영장 청구
주가 폭락사태와 관련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현직 병원장 주 모 씨와 영업이사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주 씨는 라덕연 대표 일당에게 의사 등 고액 투자자를 소개하고, 김 씨는 라 대표 명의의 투자업체와 사업체에 사내이사 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투자자를 모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공모해 무등록 투자일임 영업을 하고 갤러리를 통해 범죄수익 100억 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갤러리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 일당에게 고객 돈 약 130억 원과 증권계좌 대여를 알선하며 돈을 챙긴 혐의로 현직 증권사 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서울남부지검 #SG주가폭락 #시세조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주가 폭락사태와 관련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공범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현직 병원장 주 모 씨와 영업이사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주 씨는 라덕연 대표 일당에게 의사 등 고액 투자자를 소개하고, 김 씨는 라 대표 명의의 투자업체와 사업체에 사내이사 등으로 이름을 올리고 투자자를 모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과 공모해 무등록 투자일임 영업을 하고 갤러리를 통해 범죄수익 100억 원 상당을 은닉한 혐의를 받는 갤러리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들 일당에게 고객 돈 약 130억 원과 증권계좌 대여를 알선하며 돈을 챙긴 혐의로 현직 증권사 부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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