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부터 중서부 초미세먼지...내일 아침 예년 겨울 추위 / YTN

  • 8개월 전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는 점차 공기가 탁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전망,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상암 하늘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하늘이 무척 흐린데요, 아직 미세먼지 때문은 아니라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 하늘이 무척 어두운데요.

구름에 가려졌을 뿐, 아직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대기 질은 양호합니다.

초미세먼지에 주의가 필요한 건 오늘 밤부터인데요.

앞으로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서울 등 중서부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내일 출근길,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구름 많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와 충청 지역에서는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오후까지 1cm 안팎의 눈이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눈비가 내리는 지역은 물론, 기온이 낮은 고지대와 이면도로에서는 아직 빙판을 이룬 곳이 많은 만큼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지날 뿐, 대기 질은 양호합니다.

다만 앞으로 점차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요.

내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대기 질이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내일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 챙겨주셔야겠고요,

당분간 먼지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호흡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연일 아침 기온이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돌았지만, 내일은 다시 이맘때 추위가 돌아오겠습니다.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4도, 광주와 대구 영하 2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예상됩니다.

오늘 밤사이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되겠습니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큰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 : 김도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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