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건국전쟁' 뜻밖의 흥행...총선 전 '영화 정치' 불붙나 / YTN

  • 8개월 전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윤성은 영화평론가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건국전쟁'이 흥행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을 넘어서 연예계에서도 관람 인증이 이어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불고 있는 흥행 바람, 어떻게 봐야 할까요?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극장가 분위기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보통 설 연휴 하면 대작 영화들이 많이 개봉을 했었는데 올해는 어땠습니까?

[윤성은]
요즘에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사라졌다고, 많이 사라졌다고 보고 있거든요. 예전보다 관객들이 영화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기 때문에 설 연휴에 개봉하는 작품이라고 해서 미리 예매를 많이 하고 있지 않고 우선 추이를 지켜보고 입소문을 본 다음에 그다음에 예매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보입니다. 설 연휴에 개봉한 작품들이 데드맨, 아가일, 도그데이즈 같은 영화들이 있었는데요.

이 중에서 아가일이라는 영화, 외국 작품인데 이 영화만 빼놓고서는 블록버스터를 찾아보기는 어렵고요. 데드맨이라든가 도그데이즈 같은 영화는 순위가 밀리고 설 연휴 이전에 개봉한 영화들, 웡카라든가 시민덕희 또 건국전쟁 이런 영화들이 박스오피스 앞단에 위치하게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관객 수가 작년보다 43만 명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설 연휴가 짧았던 것도 그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희가 설 연휴 영화관 박스오피스 순위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여기서 또 주목을 받은 영화가 앞서 말씀드린 건국전쟁입니다. 다른 영화들은 상업영화들인데 건국전쟁은 다큐멘터리잖아요.

[윤성은]
그렇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또 한국 근대정치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인데요. 지난 1일에 개봉을 했고요. 어제까지 48만 5000명 정도의 관객을 불러모았고, 박스오피스도 역주행해서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어제 2위를 기록을 했고요. 영화가 전제하고 있는 부분이 이승만 전 대통령이 우리 역사에서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전제하에서 출발을 하고 그 오해를 풀어주기 위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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