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경질 위기 클린스만, 끝까지 '남탓'...축구협회장의 결정은? / YTN

  • 7개월 전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류청 축구전문매체 히든K 편집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경질 여부는 이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최종 결재 과정만 남은 셈입니다. 관련 소식, 류청 축구전문매체 히든K 편집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가 오늘 모시게 된 이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카타르 현지에서 계속 30일 넘게 취재하셨어요. 과정들을 모두 지켜보셨을 것이고 그리고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되는 과정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쭤보고 싶은데, 우선 오늘 지금 진행되고 있는 회의 결과 어떻게 예상하세요?

[류청]
일단은 어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경질 의견을 모아서 수뇌부에게 전달하겠다고 했고 갑자기 긴급 회의가 잡혔기 때문에 저는 큰 이변이 없는 한 경질할 것이라고는 보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이번 대회 국민들도 다 보셨지만 경기력도, 리더십도, 그리고 차후 대응도 좋지 않았으니까 경질하는 게 맞다고 보고 있고요. 정몽규 회장도 여론을 알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것을 추인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는 오후 돼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그렇다면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본인은 본인의 전술에 문제가 없다. 어쨌든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봤을 때는 지금 이 부분을 문제 삼았습니다. 현장에서도 보셨고 당시에 카타르에서 전력강화위원회가 계속 활동을 했잖아요. 전술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었는지 궁금하거든요.

[류청]
사실은 전력강화위원회가 클린스만 감독도 말했지만 있었는지 몰랐다는 의견도 나왔었거든요. 사실 제가 계속 얘기하고 싶은 것은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이후에 뭔가 우리가 만들어놓은 시스템을 거의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력강화위원회의 대표팀 관련 이야기도 거의 나오지 않았었고 대회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 평가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이 나왔던 것 같고, 클린스만 감독이 요구한 대로 코칭 스태프에게 모든 것을 몰아줬었는데 전술이라든가 전략이라든가 리더십이라든가 모든 게 좋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 다 확인을 했고요. 그 부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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