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 분석해보니…

  • 7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렇게 저렇게 여야 공천을 두고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그런데 이제 이런 겁니다. 국민의힘의 지금까지의 공천이 진행된 것을 토대로 분석을 들어가 봤습니다. 일단 이것은 중앙일보의 오늘 보도가 된 내용인데. 이 부분은 어찌 봐야 할까요. 보세요. 국민의힘의 지금 공천을 디테일하게 분석을 해봤더니 왼쪽부터 보죠. 지역구 공천자들 지금 공천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나이를 본 것이에요. 그랬더니만 왼쪽에 저것 무슨 색이라고 해야 될까요, 민트색인가요? 민트색이 이제 지난번 총선, 4년 전 총선이고 오른쪽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막대그래프가 이번에 이것을 분석을 한 겁니다. 비교를 한 번 해 본 거죠. 좌측에 평균 연령을 따져보니까 4년 총선 때는 55.8세였는데 이번 현재까지 보니까 58.3 세다. 연령대가 더 높아졌다, 이런 것이고.

오른쪽으로 한 번 넘어가 보죠. 오른쪽 중에서도 위에 3040 청년들이 그러면 얼마만큼 지금까지 공천을 받았느냐를 따져봤더니 4년 전 총선 때는 19.6 %였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를 보니까 13.5다. 그러니까 3040 비율도 지난번 4년 총선에 비해서 낮아진 것 아닌가. 맨 밑에 오케이. 그러면 여성들은 어떤지 한 번 보자. 그랬더니 4년 전에는 여성 비율이 11.1이었는데 이번 현재까지를 보니까 9%다. 여성의 비율도 줄어들었다. 이런 겁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김연주 대변인님, 이것이 쇄신이 조금 희미해진 국민의힘 공천 아닌가, 이런 비판을 하는 분들도 있던데. 무슨 말씀을 주시겠습니까?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뜯어보면 다소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결과를 놓고 보자면 방금 수치로도 보셨습니다만 연령이나 혹은 청년. 또 여성. 가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점 요소를 받은 현역들이 살아남은 결과로 볼 때 다소 아쉬운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모든 공천에 어떻게 100점짜리가 있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현역들이 살아남았다 한들,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관해서는 아마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하는 분은 안 계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이유는 그 여론 조사를 하는 업체에 있어서 불법적 요소가 가미든 그런 여론 조사 업체를 끼워 넣기를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지는 윤리 점수를 0점을 주지를 않았다. 이런 면들을 기초로 볼 때 아마 그렇다고 생각이 되고요.

사실 이것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민의힘 공천은 무엇보다 이기는 공천에 방점을 두지 않았나 싶습니다. 흔히 쇄신이라고 하면 물갈이를 많이들 이야기를 하시는데. 지난 총선에서 물갈이 비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총선 참패로 이어졌다는 점을 상기해본다면 이번에는 무엇보다 꼭 총선을 승리해서 입법 권력으로 인한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되겠다. 그리고 내지는 윤심 공천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에 대해서 완전히 이점에 대해서는 불식시켰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공천이 평가받을만한 요소가 있다. 그래서 다소 아쉬운 점은 있지만 아직 다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요 지역들이 남아 있지 않습니까. 그 결과까지를 다 보고 나서 평가를 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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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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