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여야 당 대표가 공천 상황을 두고, 상대 당을 향해 날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일은, 무능한 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자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국민들은 이재명 대표가 스스로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생각할 거라고 반박했는데요.

양당 대표 발언 내용,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국민의힘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패륜 공천'으로 국민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국정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 패륜공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민주당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혁신공천으로 공천혁명을 이뤄냈습니다. 옥동자를 낳으려면 진통은 피할 수 없습니다. 가지를 치고, 낡은 껍질을 벗겨내야 국민의 심판대에 부끄럽지 않게 설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패륜이 뭐죠? 패륜은 형수 욕설, 배우 관련 의혹, 검사 사칭, 대장동 비리, 음주 운전, 정신병원 의혹, 너무 많아서 말을 못 하겠어요. 대단한 건 이걸 다 이재명 대표 한 명이 했다는 겁니다. 비례 1번이라는 건 상징성이 분명히 있죠. 그 사람은 반드시 국회 보내겠다는 의지이기도 하고요. 저는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 생각 동의하는지. 그런 반미 정책에 동의하는지, 한미연합훈련을 반대하는 정책 동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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