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발견된 대형견 두 마리가 무사히 주인 품으로 돌아갔다.
11일 충남 당진시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당진 부근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구조된 사모예드 두 마리가 주인에게 인계됐다.
시 관계자는 "뉴스를 본 주인이 사모예드 두 마리를 모두 찾아갔다"며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 송악 방향 인근에서 거주하는 견주가 잠시 문을 열어 둔 사이 사모예드가 고속도로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마리 모두 반려동물 등록이 돼있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인계 전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보자 김강언 씨는 지난 9일 차량을 몰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앞차들이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이내 1차로에서 울부짖는 사모예드 두 마리를 발견했다. 김 씨는 "자기들끼리 붙어서 막 짖고 있었다"며 "급한 마음에 차에 내려 말을 거니 꼬리치면서 다가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씨는 우선 사모예드 두 마리를 차량에 태운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119에 신고했다. 이어 경찰과 시청 관계자의 도움으로 당진시 동물보호 센터로 인계했다.
AI앵커 : Y-GO
자막편집 : 정의진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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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두 마리 모두 반려동물 등록이 돼있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인계 전 등록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제보자 김강언 씨는 지난 9일 차량을 몰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 앞차들이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이내 1차로에서 울부짖는 사모예드 두 마리를 발견했다. 김 씨는 "자기들끼리 붙어서 막 짖고 있었다"며 "급한 마음에 차에 내려 말을 거니 꼬리치면서 다가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씨는 우선 사모예드 두 마리를 차량에 태운 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119에 신고했다. 이어 경찰과 시청 관계자의 도움으로 당진시 동물보호 센터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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