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계양을’ 지역구 행보 시작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어제입니다. 물론 같이 저렇게 이재명 대표 부부가 계양을에 동행한 사진도 여러 SNS를 통해서 공개가 됐고. 아예 김혜경 씨만 따로 일부 향우회 계양을 지원 유세에 모습을 드러낸 것도 있습니다. 김혜경 씨가 여전히 재판 중 재판에 넘겨져서 여러 혐의에 대한 법정행이 계속될 텐데. 김혜경 씨의 이른바 이제 사실상 공개 행보인데 어떻게 보세요, 이현종 위원님?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되는 지역구가 바로 인천 계양을입니다. 왜냐하면 전국 선거도 중요하지만 계양을에서 이재명 대표의 어떤 승패에 따라서 전국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더군다나 이 지역에 원희룡 후보가 지금 나섬으로 인해서 정말 전국적으로 최고의 관심 있는 지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재명 대표가 오늘 또 지금 지역을 가지만 아마 머릿속에는 계속 지역구 생각이 있을 거예요. 왜냐, 본인이 전국 선거를 이기더라도 이 지역에서 져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거든요. 선거라는 것이 그렇습니다. 아무리 유명세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얼마만큼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스킨십을 하느냐. 거기에 따라 좌우가 되거든요. 예전에 제가 선거를 보면 대구에서 김문수 김부겸 이 두 사람이 붙은 선거가 있어요. 김부겸 당시 총리 같은 경우는 정말 절대적으로 열세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지역을 많이 다녔어요. 골목 구석구석 다니면서 매일 연설하고 다니면서 결국 기적을 만들어냈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도 사실은 이제 현재로서는 원희룡 후보가 이제 불리한 상황이지만. 원희룡 후보는 딴 지역에 안 가잖아요. 지금 매일 그 지역에 이천수 후원회장과 함께 매일 지역을 돌고 있거든요. 반면에 지금 이재명 대표는 전국 유세를 지금 다니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김혜경 씨가 이제 이런 것들을 커버하기 위해서 지금 선거전에 나서는 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요. 왜냐하면 이 선거가 가지는 의미를 아마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아마 선거 같은 경우는 정말 앞으로 이재명 대표가 정말 이 선거가 불리하게 전개될 경우에 거의 지역에 몰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저렇게 SNS로 하지만 앞으로는 아마 더 활동 시간을 늘릴 가능성이 저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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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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