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후보에 대해 공천 유지를 결정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친문' 전해철 의원을 포함한 지역구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오늘 총선큐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민의힘 도태우 변호사 공천을 유지하기로 어젯밤 결정이 났는데 여진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고. 여기까지 오는 과정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재성]
우선 탄핵 변호사로 지칭되고 그래서 탄핵의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그래서 유영하 변호사 공천과 함께 거론됐던 것이 도태우 후보 공천이었거든요. 그러다가 5.18 폄훼 논란이 있었고 일베 논란까지 있었거든요. 이게 중간 과정이고. 경선에서 이겼는데 이거 어떻게 할 거냐 해서 공관위에서 재논의를 했는데 유지하기로 결론이 났어요. 그런데 이거는 도태우 후보 문제도 문제지만 공관위원장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했다, 이래버렸어요.

그래서 공천 유지 결론에 즈음한 국민의힘 메시지가 정말 국민 눈높이하고 다른 메시지를 내놓고 국민 눈높이까지 본인들이 아전인수격으로 그렇게 해석을 해서 내놓는 제가 보기에는 메시지 실패로 귀결이 됐거든요. 아시다시피 5.18 문제는 광주의 문제만이 아니고 이미 국민들이 평가와 합의가 끝난 거거든요. 그런데 간첩 개입, 북의 개입이 상식이다라고 발언했기 때문에 이건 중도층을 포함한 국민들 전체의 눈높이에 안 맞는 것을 그대로 강행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것이 정권심판론과 맞물려서 저 도태우 후보 공천 유지 결론이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정권심판론도 윤석열 정권의 폭주, 오만 이거에 대한 국민들의 민심이 이미 경고 수준을 넘어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여당, 국민의힘의 공천까지도 저렇게 국민 눈높이를 왜곡해서 저렇게 하는 것은 역시 오만한 공천이다 해서 정권심판론하고 저게 연계되는, 그런 사안으로 자리 잡게 됐습니다.


사실 현 정부 안에서 역사인식 논란은 여러 번 있었기 때문에 메시지 실패다라는 게 최 전 수석의 생각인데 여야 공방도 들어보겠습니다. 듣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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