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월 전
울산시가 중구 학성공원에 공원을 둘러싸는 길이 1.1km 순환물길과 태화강으로 연결하는 길이 300m 수상택시 수로 등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학성공원의 역사성을 되살리고 친수공간을 마련해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지역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순환물길을 따라 뱃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선착장을 만들고 7개 보행교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공원 서쪽에 산책로를 만들고 남쪽에는 복합문화시설을 지어 '국립 성곽 박물관'을 유치한다는 목표입니다.

울산시는 보상비를 포함해 5천900억 원 사업비가 필요하고 민간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공공 기여 방식으로 개발이익을 환수한다는 방침입니다.

학성공원은 임진왜란 때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400년 전에는 태화강을 거쳐 바다로 나갈 수 있는 수상교통 중심지로 알려졌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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