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프로야구"...류현진, 12년 만의 개막전 선발 / YTN

  • 6개월 전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KBO 10개 구단은 잠시 뒤 5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치르는데요.

현장은 벌써 야구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구장입니다.


네, 아직 경기가 2시간 정도 남았는데, 벌써 팬들이 많다고요?

[기자]
네, 말씀대로 아직 경기 시작은 2시간 정도 남았지만, 이곳 잠실구장은 벌써 팬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팬들은 일찌감치 오전부터 경기장을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으면서, 프로야구 개막에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LG 구단이 전시해놓은 우승컵 앞에서 사진을 찍는 팬들도 많았고,

기념품을 사기 위한 발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개막전을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원정 팬들도 많았는데요.

경기 시간이 다가오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류현진이 KBO 리그에 복귀했고,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 중 하나인 LG가 2연패를 노리는 등 야구 팬들의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가 많고요.

여기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개막전이 그제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면서 야구 열기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들어보시겠습니다.

[최태웅 / 한화 야구 팬 : 상대 팀이 LG여서 불안한 건 있는데 그래도 완벽한 제구로 경기를 잘 잡아나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윤하 / LG 야구 팬 : 류현진 선수가 제구도 좋고 막강한 선수지만 LG 선수들이 타격도 좋고 잘하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거라고 믿고 확신합니다.]


네, 팬들이 언급한 대로, 오늘 선발로 류현진 선수가 나서면서 기대감도 커졌죠?

[기자]
네, 잠실구장은 지난해 통합우승팀 LG와 한화의 맞대결로 개막전이 진행되는데요.

개막전 선발로, '코리안몬스터' 류현진이 예고되면서, 오늘 경기 기대감이 더 커졌습니다.

무려 12년, 일수로 계산하면 4천188일 만의 KBO 개막전 선발 등판이고요.

류현진의 KBO 6번째 개막전 선발 등판입니다.

재밌는 점은 류현진의 KBO 개막전 선발 성적이 명성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점인데요.

이전까지 5차례 선발로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5.81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6번째 등판에서 징크스... (중략)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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