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제] 2년 3개월 만에 '8만전자' 터치...반도체가 달라졌어요 / YTN

  • 6개월 전
■ 진행 : 김정진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오늘은 반도체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해외 반도체 기업들이 계속 주가가 오를 동안 우리 국내 기업들은 아무래도 지지부진했잖아요. 그런데 이제야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삼성전자 장중에 8만 전자 가까이까지 갔거든요. 이제 시작이 된다고 봐야 될까요?

[석병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했었는데요. 최근에 다시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인공지능 열풍이 불면서 고대역폭 메모리, HBM이라고 하죠. 그것을 엔비디아에 납품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제 삼성전자 같은 경우는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장중에는 8만 원대를 터치를 했습니다. 무려 2년 3개월 만이고요. 그다음에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무려 4.25%나 급등을 해서 장중에는 52주 최고가를 기록을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 2.17% 상승을 해서 7만 9900원에 마감을 했습니다.


이렇게 반도체 주가들이 상승을 하고 있는데 이 요인 중 하나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도 있을까요?

[석병훈]
그렇습니다. 가장 큰 요인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만 하더라도 외국인 자금이 6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됐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외국인이 각각 4750억 원, 그다음에 1232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교수님, 지난해 반도체 기업 주가는 아무래도 실적 부진 때문에 별로 좋지 않았잖아요. 그런데 이제 좀 오른다는 것은 실적 개선 기대감을 넣어도 된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해도 될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석병훈]
저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일단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랑 SK하이닉스 같은 경우에는 메모리 반도체를 주력으로 가지고 있는데 D...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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