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가 대한의사협회와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의 공모 관계를 증명할 자료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김순환 사무총장은 오늘(28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임현택 의협 회장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사무총장은 병원 관계자들을 통해 최근 의협과 메디스태프의 관계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며, 다음 주 A4 10장 분량의 자료를 언론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앞서 서민위는 지난달 21일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후 임 당선인이 김 사무총장을 무고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서민위 측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촬영기자 : 권민호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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