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5월 중순쯤 완공 예정으로 짓고 있는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 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연 건축면적 13만3천 제곱미터 규모의 당 중앙간부학교를 둘러보며 흠잡을 데 없는 김일성-김정일주의학원, 주체사상학원이 일떠섰다면서 만족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당 간부 양성기지로서의 성격에 어울리게 무게 있으면서도 현대적으로, 자기의 사명과 기능, 용도에 맞게 실용적으로 잘 꾸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다만 교양 구획에서 일부 결점과 불합리한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며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노동당 간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간부학교 규모와 수용 능력,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해 새로 짓기로 했는데 김 위원장이 직접 건설 부지를 정했고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까지도 세세하게 지시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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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다만 교양 구획에서 일부 결점과 불합리한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며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노동당 간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간부학교 규모와 수용 능력,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해 새로 짓기로 했는데 김 위원장이 직접 건설 부지를 정했고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까지도 세세하게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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