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이번엔 진짜 달라질까? / YTN

  • 5개월 전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나 현 소래포구 종합어시장 상인회 총무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하면바가지요금, 과도한 호객 행위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는 분들 많으시죠,불명예스러운 논란이 잇따르다 보니상인회에선 이대로는 안 된다, 이미지를 바꿔보겠다면서공짜로 회를 나눠주는 행사도 열었습니다. 이번엔 진짜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소래포구 종합 어시장 상인회,나현 총무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총무님 나와 계시죠?

[나현]
안녕하십니까?


제가 앞서 짧게 소개해 드리기는 했는데 시청자 여러분께 본인소개 먼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현]
저는 소래포구에서 식자재 유통업을 하고 있고요. 상인회에서 총무로 활동한 지는 1년 9개월 정도 되어 최근의 시장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래포구 저도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고 매년 많은 분들이 찾는 대표적인 인천의 관광지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무료로 광어회를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다면서요? 많이들 오셨습니까?

[나현]
많이 오셨고요. 이번에 저희가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활어회 무료 제공 행사를 10일간 진행했는데요.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살아 있는 광어를 매일 300kg씩 약 750인분을 무료 제공하였습니다.


고객들의 반응은 어떻던가요?

[나현]
고객들께서 처음에는 한 이틀간은 그렇게 소문이 안 나고 모르셔서 많이 안 오셨는데 3일째 되는 날부터는 너무 많이 오셔서 12시 반경에 하루 제공량이 조기 소진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양도 더 늘리고 그랬다면서요?

[나현]
그래서 저희가 지난주 수, 목, 금요일에는 100kg씩 늘려서 하루에 400kg씩 1000인분을 제공하였습니다.


어쨌든 찾는 분들도 많이 늘고 하면서 모처럼 시장에 활기도 생겼을 것 같은데 상인분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나현]
상인들은 무료 나눔 행사다 보니까 처음에는 무료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 그런 부분도 있었는데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이번에 처음으로 상인들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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