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오늘 ‘5월의 따뜻함’…서울 23도, 내일 전국비

  • 5개월 전


지난 주만해도 '벚꽃 없는 벚꽃축제'에 아쉬움이 가득했죠.

그런데 며칠 사이 연분홍빛 꽃잎이 가득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까지, 평일 오후인데도 봄날을 남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올해들어 가장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3도로 어제보다 4도나 높고, 5월 중순의 날씨가 되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큽니다.

퇴근길엔, 외투 잘 챙기셔야 합니다.

그밖에도 대전과 대구는 24도까지 오릅니다.

한낮에는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반면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 영동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중부는 종일 맑겠지만 남부는 밤부터 비가 옵니다.

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산됩니다.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최대 150mm, 남해안에도 많게는 80mm가 되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영동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 금요일부터는 맑고 계속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벚꽃은 이번 주말쯤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틈틈이 활짝 핀 봄꽃으로 기분 전환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윤중로 벚꽃길에서 채널A뉴스 마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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