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D-1…이 시각 국회 오픈스튜디오
[앵커]
이틀간의 사전투표, 이제 내일(5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 기간, 연합뉴스TV는 국회 오픈스튜디오를 특별 설치해 선거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스튜디오 연결해봅니다.
방현덕 기자.
[기자]
네, 제가 있는 이곳은 국회 잔디 마당에 꾸려진 연합뉴스TV 오픈 스튜디오입니다.
내일 사전투표는 물론, 본투표까지, 이곳에서 빠르고 자세하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일단 새로 들어온 국민의힘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전 투표를 내일 오전 이화여대와 연세대가 있는 신촌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이대일까요?
발언 듣고 오시죠.
"이대생들이 성상납했다라고 하는 막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김준혁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분은 국회로 갈 분이 아니에요. 여러분, 그 분은 치료를 받아야 될 분입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야당 후보를 겨냥해 사전투표 장소를 결정한 겁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수도권 격전지 12곳에서 유세 중인데요.
유세 내내 사전투표를 독려했고, 또 별도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특히 일각의 부정투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번 선거부터 수개표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수도권 26곳을 포함해 전국 55곳이 승부를 가늠할 수 없는 초박빙이라 보고 있는데요.
이런 박빙 지역구에서 이른바 '이조심판론'으로 이른바 '샤이 보수'의 투표를 이끌고, 지역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부동층 지지를 호소한다는 게 국민의힘의 전략입니다.
[앵커]
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 대전에서 투표를 사전투표에 나서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전투표지는 이미 어제 발표가 됐는데,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올해 R&D 예산 삭감을 비판하기 위해 이곳을 선택한 겁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과 울산, 대구까지 총 10곳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하는데 연이틀 '부울경'을 공략하는 겁니다.
이 지역을 이번 사전투표에서 최대 승부처라고 본 것 같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유세에서 정권심판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특히 보수세가 강한 이 지역에서 "윤석열 정권을 지지하더라도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파가 875원이 아니라 3천∼4천원씩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면, '국민 여러분 미안합니다…앞으로 더 잘 살펴서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게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민주당은 현재 110곳에서 확실한 우세를 보이고 50여곳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변수는 투표율이며, 투표율이 65% 이상이면 유리할 것 같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입니다.
[앵커]
제3지대 움직임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일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거권,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이 보장되는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겠다는 내용입니다.
녹색정의당은 광화문에서 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몸을 낮췄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광주에서, 개혁신당은 강원에서 각각 유세를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오픈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이틀간의 사전투표, 이제 내일(5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 기간, 연합뉴스TV는 국회 오픈스튜디오를 특별 설치해 선거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스튜디오 연결해봅니다.
방현덕 기자.
[기자]
네, 제가 있는 이곳은 국회 잔디 마당에 꾸려진 연합뉴스TV 오픈 스튜디오입니다.
내일 사전투표는 물론, 본투표까지, 이곳에서 빠르고 자세하게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일단 새로 들어온 국민의힘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전 투표를 내일 오전 이화여대와 연세대가 있는 신촌에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왜 이대일까요?
발언 듣고 오시죠.
"이대생들이 성상납했다라고 하는 막말들을 쏟아내고 있는 김준혁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그 분은 국회로 갈 분이 아니에요. 여러분, 그 분은 치료를 받아야 될 분입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야당 후보를 겨냥해 사전투표 장소를 결정한 겁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수도권 격전지 12곳에서 유세 중인데요.
유세 내내 사전투표를 독려했고, 또 별도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특히 일각의 부정투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이번 선거부터 수개표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현재 수도권 26곳을 포함해 전국 55곳이 승부를 가늠할 수 없는 초박빙이라 보고 있는데요.
이런 박빙 지역구에서 이른바 '이조심판론'으로 이른바 '샤이 보수'의 투표를 이끌고, 지역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며 부동층 지지를 호소한다는 게 국민의힘의 전략입니다.
[앵커]
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내일 대전에서 투표를 사전투표에 나서지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전투표지는 이미 어제 발표가 됐는데,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올해 R&D 예산 삭감을 비판하기 위해 이곳을 선택한 겁니다.
이 대표는 오늘 부산과 울산, 대구까지 총 10곳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하는데 연이틀 '부울경'을 공략하는 겁니다.
이 지역을 이번 사전투표에서 최대 승부처라고 본 것 같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유세에서 정권심판론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특히 보수세가 강한 이 지역에서 "윤석열 정권을 지지하더라도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파가 875원이 아니라 3천∼4천원씩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면, '국민 여러분 미안합니다…앞으로 더 잘 살펴서 더 잘하겠습니다'라고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게 회초리를 들어야 합니다, 여러분."
민주당은 현재 110곳에서 확실한 우세를 보이고 50여곳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변수는 투표율이며, 투표율이 65% 이상이면 유리할 것 같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입니다.
[앵커]
제3지대 움직임도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일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개헌을 통해 '제7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주거권, 보육권, 교육권, 건강권이 보장되는 '사회권 선진국'을 만들겠다는 내용입니다.
녹색정의당은 광화문에서 회견을 열고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몸을 낮췄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광주에서, 개혁신당은 강원에서 각각 유세를 벌였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오픈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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