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李, 부산 수영 지원유세 현장서 장예찬과 신경전
이재명 "귀엽게 봐줘요…저래야 신문에 나"
장예찬 "맞불 유세 다녀왔다…李 비겁하게 도망"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준일 시사평론가
■ 방송 : 4월 5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부산 수영구 같은 경우에는 애초에 여당에서 장예찬 후보가 탈당을 하면서 무소속으로 나와서 보수표가 두 갈래로 갈라진 거 아닌가. 민주당 후보가 조금 더 유리해지는 그런 양상도 펼쳐지는가 했는데 일단은 지금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오늘 유세 현장에서 서로 몸싸움이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장면도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현장 보고 오시겠습니다.

지금 유세 현장에서 무소속 장예찬 후보 측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까지 와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데 그 현장에 다가가는 그런 장면이었고요. 상당히 충돌이 빚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수영구 같은 경우에도 저희가 여론조사판 만들어놓은 게 있는데 준비가 됐으면 잠깐 화면에 띄워주시겠습니까? 수영구는 없습니까?

일단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왼쪽은 서울 강남을, 그리고 오른쪽은 부산 수영인데요. 유동철 후보, 정연욱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고요. 오차범위 내입니다.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차범위 바깥으로 떨어져서 일단 유동철 후보와 정연욱 후보,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서로 저렇게 접전을 벌이고 있는 양상. 장예찬 후보도 지금 뭔가 심정적으로 상당히 급해졌을까요? 어떻게 해석하셨습니까?

◆이종근> 급해졌죠. 그러니까 이 여론조사로 이야기하면 사실 분열, 만약에 유동철 후보가 당선이 된다고 한다면 굉장히 큰 이벤트예요, 그게. 왜냐하면 거꾸로 낙동강벨트에서 양산을 만약에 국민의힘이 이겼다, 양산을을 이겼다, 그러면 민주당이 굉장히 충격이거든요. 1석이 아니라 상징적인 정말 굉장히 큰 상실감이 있을 수 있는 게 수영이에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 왜냐하면 낙동강벨트형성됐을 때 부산동과 부산서가 다르거든요. 부산동은 전통적인 어쨌든 보수 텃밭들이에요. 수영, 연제, 해운대 이런 쪽은 사실상 한 번도 거의 흔들림이 없었던 지역들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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