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5일 뉴스리뷰

  • 3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4월 5일 뉴스리뷰

■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5.61%…역대 최고치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전체 유권자 중 691만명이 참여하며 최종 투표율은 15.61%로 집계됐습니다. 총선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 가장 낮은 곳은 대구였습니다.

■ 여야 대표 투표 후 유세장으로…"투표로 심판"

여야 지도부는 오늘 투표권을 행사한 뒤 유세장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투표로 범죄자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시 투표로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정부 "흔들림없이 의료개혁"…갈등 장기화 우려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 만남이 성과 없이 끝난 가운데, 정부는 유연하면서도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정갈등이 장기화할 우려 속에 의료 현장상황이 악화하면서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습니다.

■ 대만 '텐왕싱' 건물 철거…여진 500여 차례

대만 강진의 위력을 보여줬던 '텐왕싱' 건물이 안전 위협 문제로 서둘러 철거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강진 발생 후 지금까지 500차례 넘는 여진이 있었는데 대만당국은 길게는 2~3일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 러 외무부 "한국 대사 초치해 독자제재 항의"

우리 정부가 최근 북러 군수물자 운송에 관여한 러시아 기관 등을 독자제재 대상에 포함한 가운데 러시아 외무부가 주러시아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러시아측은 이는 비우호적인 조치이며,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는 강압적 조치를 포기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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