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 진행 : 장원석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31.28%' 높은 사전투표율 결과로 여야는 저마다 자신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오늘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충청권 광폭 행보에 나서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수도권 막판 표심 모으기에 집중합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관련 소식 하나씩 정리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굉장히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21대 총선보다 4.59% 높았는데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 10년이 되면서 정착됐다는 평가도 있는가 하면 이조 심판론 아니면 정권 심판론, 어느 쪽이 우월했다, 이런 평가도 있던데 어떤 심판론이 더 우세를 보였다고 생각하세요?

[최창렬]
그거야 나중에 표를 봐야지 알죠. 어떤 경우에 보면 본투표에서 당일날 했던 투표함을 열 때는 어느 한쪽이 유리하다가 막판에 개표할 때 사전투표함을 열어서 승패가 바뀐 경우가 꽤 있었어요. 지난 21대 총선 때도 말이죠. 그만큼 사전투표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건데, 어느 쪽에게 더 유리한지는 아직은 판단하기 어려워요.

워낙 지금 양쪽의 진영 간에 결집이 이루어진 상태고. 저는 그래서 투표율이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하나는 워낙 정치가 정책이나 공약보다도 양대 진영이 서로를, 상대를 깎아내리려는, 깎아내려서 득표하려는 이런 전략을 쓰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정치 무관심이나 정치 혐오 때문에 투표율이 떨어질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 양 진영이 집결하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는데 이건 후자의 경우입니다. 이번 선거는 투표율이 높아질 것 같아요. 최종 본투표까지 합해서 계산을 하는 것인데, 그런데 어느 쪽이 높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른바 보수 쪽에서는 사전투표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이었잖아요. 부정선거가 있을지 모른다 해서 일부 보수에서 그런 여러 가지 우려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부분은 불식된 것 같아요.

한동훈 위원장이 사전투표를 많이 강조했거든요. 그런 여파도 있는 것 같아요. 어쨌든 사전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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