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김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일단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화재 원인과 관련해 "일단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당시 사찰에 있었던 관계자도 "CCTV 확인 결과 대웅전 천장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망해사 대웅전 건물과 석가모니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억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앞서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북 김제시 진봉산에 있는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김제 망해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과 서해 낙조가 절경을 이루는 명소로,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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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젯밤 11시 20분쯤 전북 김제시 진봉산에 있는 망해사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김제 망해사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과 서해 낙조가 절경을 이루는 명소로, 최근 이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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