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입당 원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5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와 김종구 전 몽골대사, 이재섭 전 브랜드뉴파티 경기도당 위원장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20년 브랜드뉴파티라는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입당원서 1,100여 장을 위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씨와 김 전 대사 측은 공소 사실을 부인했고, 이 전 위원장은 서류 작성은 인정하면서도 범죄와의 연관성을 몰랐다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조성은 씨는 재판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검찰이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을 회유하기 위해 이번에 기소된 입당 원서 조작 혐의를 활용해왔다며 유감스러운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20년 4·15 총선을 앞두고 검찰이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최강욱 전 의원과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며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촬영기자 : 정진현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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