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5년 만에 가장 빨라
서해안 해수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9일 서천군 창선리 앞바다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이른 시기에 검출된 것인데, 연구원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검출 시기가 빨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50%에 달하기 때문에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어패류 생식을 피하는 등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비브리오패혈증 #충남_서해안 #기후변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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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이른 시기에 검출된 것인데, 연구원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오르면서 검출 시기가 빨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50%에 달하기 때문에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어패류 생식을 피하는 등 예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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