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며 오늘도 공기가 무척 탁합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84㎍으로 평소의 2배가량 짙어져 있고,
경기와 강원, 경북 등 곳곳에는 '미세먼지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쪽 지방은 아침보다 대기 질이 더 악화하고 있는 만큼,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황사는 바람에 밀려 서쪽 지방부터 점차 옅어지겠지만,
동쪽 지방은 내일까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과 경북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황사 유입을 막기 위해 창문 등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5도 등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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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84㎍으로 평소의 2배가량 짙어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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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쪽 지방은 아침보다 대기 질이 더 악화하고 있는 만큼,
호흡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황사는 바람에 밀려 서쪽 지방부터 점차 옅어지겠지만,
동쪽 지방은 내일까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과 경북에는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인데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황사 유입을 막기 위해 창문 등을 점검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지만 아니라면 오늘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 25도 등 어제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기온을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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