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이틀째 황사가 나타나면서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특히 영동과 경북 지방은 농도가 다소 높게 치솟을 것으로 우려돼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졌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황사 현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동쪽 지방으로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 중이군요.

이 지역 상황이 많이 안 좋은가요?

[기자]
네,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 한때 부산 태종대 부근의 미세먼지 농도가 500㎍에 육박하는 등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지금은 농도가 다소 낮아져 울산과 부산, 대구 등 영남 지방과 강원도의 미세먼지 농도가 200㎍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 정도도 평소보다 3배 이상 높은 '매우 나쁨' 수준에 해당합니다

현재 강원 북부와 경북 일부에는 미세먼지 경보가 그 밖에 영남과 경기, 충북 지역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 중이고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진 영동과 경북 지역은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내려져 있습니다

미세먼지특보가 내려지면 학교와 유치원은 야외 수업을 금지하고,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일반인도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올봄 서울에서 황사가 관측된 날은 이번을 포함해 모두 6일로 이미 봄철 평년 수준과 비슷합니다.

이번 황사는 내일 서쪽 지방부터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남은 봄철에도 몇 차례 더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 있는 만큼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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