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인사 기용설 '부인'...정치권 '술렁' / YTN

  • 5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총선 이후 정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금 정국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오늘의 정치권 주요 이슈를 짚어보면서들여다 보겠습니다. 저희가 총선 전 수요일엔 전원책 변호사 만나봤고요. 오늘은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총선 결과 잠깐 얘기할게요. 총선 결과를 전에 예상을 하셨습니까?

[최재성]
그렇죠. 야당이 압승하리라는 예상은 대체적으로 많은 분들이 했고요. 그런데 의석수도 200석 넘길 거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건 거의 불가능한 수치고요. 돌이켜보건대 하마터면 넘길 뻔도 했죠.


그 이후 후폭풍으로 총리, 비서실장 다 사의를 표명했고요. 그래서 대통령실이 지금 후속 인선을 서두르고 있는데 길어지고 또 여러 이야기가 나오면서 오늘 야권 인사 박영선 총리 후보, 또 양정철 비서실장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 보도 내용을 들으시면서 이럴 가능성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셨습니까?

[최재성]
전혀 없겠다. 이거 뭐지? 하고 보니 대통령실에서 나온 얘기가 아니고 여권 핵심 관계자 얘기거든요. 그래서 인사 책임라인에 없는 사람 얘기가 아닌가 싶고요. 그러니까 그분이 누군지는 몰라도 여권 핵심 관계자가 개인이 장난친 거다. 이런 식으로 제가 표현을 했는데. 이런 중대한 문제를 이렇게 여권 핵심 관계자 한 분이 얘기한 걸로 하니 대통령실은 당연히 부인하고 그리고 두 번째로는 이준석 대표는 맥락 없는 거국 내각을 저런 식으로 하냐고 하는데. 거국 내각이면 좀 다른 차원의 접근과 구상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그다음에 당사자들한테 아무 얘기도 안 했잖아요. 또 당사자들이 속한 정당에 아무런 얘기도 안 하고. 그래서 이건 흔적이 없이 차 떼고 포 떼고 다 가려보면 여권 핵심 관계자 한 명의 말만 남는 겁니다.


김종민 의원도 정무수석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는데. 다 아시는 분들일 거예요. 친하시죠? 박영선 장관도,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김종민 의원 다 아시잖아요. 최근에도 다 연락하시는 분들이에요?

[최재성]
박 장관님은 외국에 계셔서 특별히... (중략)

YTN 최재성 (yimjy11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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