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진수희 前 새누리당 의원,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22대 첫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지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 소속 다선 의원들이 잇따라 국회의장에 도전할 뜻을 밝히고 있죠. 정성호, 우원식 의원 발언 차례로 듣고 오시겠습니다.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 저도 결심을 굳혀가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 사이 기계적 중립은 아무 의미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럼 국회의장을 누가 해도 그만인 거고요. 민주당 출신으로서 민주당의 어떤 다음 선거에서의 어떤 승리, 이런 거에 대해서 보이지 않게 깔아줘야 하겠죠. 더 큰 건 국회의 역할, 국회의 위상, 이런 측면이 있고 그런 걸 좀 보완해야 할 것이고….]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 : 민생 개혁을 향한 의지와 추진력 이런 것들이 있어서 혁신국회·민생국회·일하는 국회 이렇게 만들어져 가야 합니다. 최근 저한테 주변에서 국회의장 출마와 관련한 요청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재명 대표께서 이끌고 계신 민주당 그리고 국회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뭔지 주변 동료들 그리고 22대 당선인들이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경청하고 저도 생각을 정리 중입니다.]

◆ 앵커 : 지금 차례로 5선 의원들의 얘기를 들으셨습니다마는 최다선 의원에는 6선 의원 추미애 당선인 그리고 조정식 의원이 있고요. 이 외에도 많은 5선 의원급의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죠. 이 정도로 국회의장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지 몰랐는데요. 어떻습니까? 이번에는 좀 특이점이 국회의장의 중립성보다는 선명성을 강조하는 발언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 진수희 : 왜 중립이 아니고 선명성 경쟁을 해야 하는지 저로서는 이해하기가 어려운 게 국회의장이 되면 당적을 박탈하도록 되어 있는 그런 제도의 취지가 분명히 있을 텐데 그 제도의 취지를 무력화시키는 게 바로 이 선명성을 주장한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저는 매우 걱정이 되고 동의하기 힘들다 하는 말씀을 드리는데. 제가 이번 이 국회의장 선출하고 관련해서 과거에 이런 국회에 처음 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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