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이재명 "여당, 국민 뜻 역행…'법맥경화' 재발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이 다수당인 서울시의회와 충남도의회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한 것과 관련해 국민 뜻을 역행하는 정치적 퇴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에 참석하기 전 국회에서 주재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총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국회 법사위에서 자구심사 권한을 악용한 '법맥경화' 문제가 22대 국회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이 맡아야 한다는 당내 주장에, 이 대표가 힘을 실은 발언으로 보입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이재명 #학생인권조례 #법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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