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도 오늘(3일) 자율 휴진에 들어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병원 휴진 상황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중대본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민수입니다. 5월 3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 지 11주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환자의 곁에서 전공의 공백까지 감당하고 계시는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여러분과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개월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 하에서 입원환자 등 주요 지표는 의사집단행동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증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다소 회복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된 2월 4주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3월 2주부터, 전체 종합병원 입원환자는 3월 1주부터 소폭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5월 2일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입원 환자는 전주 대비 3.1% 감소한 2만 2699명으로 평시인 2월 첫 주의 69%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 환자는 8만 7561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하였으며 평시인 2월 첫 주의 91% 수준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 환자수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매주 증감을 반복해 왔으나 평시인 2월 첫 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2일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전주 대비 3.4% 감소한 2821명으로 평시인 2월 첫주의 85%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 환자수는 전주 대비 1.8% 감소한 6922명으로 평시인 2월 첫주의 94% 수준입니다. 다음으로 응급의료체계 비상진료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5월 2일 응급실 408개소 중 96%인 393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안과, 산부인과, 외과 등 일부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기관은 16개소로 전주 대비 1개소 감소하였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이용 환자 수가 줄어든 가운데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4050311024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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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병원 휴진 상황에 대한 논의 등을 진행했습니다.
중대본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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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민수입니다. 5월 3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 지 11주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환자의 곁에서 전공의 공백까지 감당하고 계시는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여러분과 비상진료체계에 협조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개월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 하에서 입원환자 등 주요 지표는 의사집단행동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증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다소 회복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전체 입원환자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본격화된 2월 4주부터 감소하기 시작했으며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3월 2주부터, 전체 종합병원 입원환자는 3월 1주부터 소폭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5월 2일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입원 환자는 전주 대비 3.1% 감소한 2만 2699명으로 평시인 2월 첫 주의 69%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입원 환자는 8만 7561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하였으며 평시인 2월 첫 주의 91% 수준으로 회복하였습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 환자수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매주 증감을 반복해 왔으나 평시인 2월 첫 주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5월 2일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전주 대비 3.4% 감소한 2821명으로 평시인 2월 첫주의 85% 수준입니다.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 환자수는 전주 대비 1.8% 감소한 6922명으로 평시인 2월 첫주의 94% 수준입니다. 다음으로 응급의료체계 비상진료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5월 2일 응급실 408개소 중 96%인 393개소는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안과, 산부인과, 외과 등 일부 중증 응급질환에 대한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기관은 16개소로 전주 대비 1개소 감소하였습니다.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이용 환자 수가 줄어든 가운데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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