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 전
비가 와도 오늘은 '우리들 세상'…실내 행사장 '북적'

[앵커]

어린이날인 오늘(5일),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나들이 나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비가 와서 야외 활동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실내 행사장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는데요.

서울 경찰박물관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김준하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종로구 경찰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경찰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요.

부모님의 손을 잡고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곳은 다른 행사장과 달리 조금 특별하게, 경찰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경찰 제복을 입고 순찰차에 탑승해보고, 수갑과 삼단봉을 직접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무전 체험, 훈련 시범부터 사격왕 선발대회까지 어린이를 위한 행사가 오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탐지견 훈련을 선보이자 아이들의 탄성이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경찰견 럭키와 인사하는 어린이들의 즐거운 모습이 행사장에 한층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가족들의 이야기 들어보시겠습니다.

"경찰이 되고 싶은 우리 아이와 함께 경찰 박물관을 찾아 왔습니다."

"수갑 체험을 해봤는데 신기했다고…우리가 직접 접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비가 내리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려 실내 행사를 찾는 부모님들이 많을 텐데요.

모두 안전 유의하시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어린이날 연휴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종로구 경찰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juna@yna.co.kr)

[영상취재 기자 최승아]

#어린이날 #경찰박물관 #순찰차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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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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