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 진행 : 이세나, 나경철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정치권 많은 발언이 있었습니다. '정치의 언어'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로 보셨던 정치의 언어.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지난달 29일이었죠.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추진 과정에서 비공식 라인이 있었다, 비선이 있었다라는 논란이 불거지자 한 발언인데요. 좀 더 자세히 듣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윤 대통령하고 이재명 대표 영수회담 관련해서 대통령실에서 또다시 비선 논란이 불거진 건데요. 의원님도 보셨겠지만. 함성득 교수하고 임혁백 교수가…. ) 일단은 이걸 진실여하를 불문하고요. 이런 거를 가지고 교수 두 분이 만천하에 공개를 했다. 이거는... 인터뷰를 하는 이거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두 분의 어떤 교수로서의 자질이나 정말로. 어떠한 지식인으로서의 수준이 너무너무 국민적 기대에 못 미치는 거고요.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그 당시에 총리 추천을 요청을 했고 윤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의 경쟁자가 될 만한 인사는 대통령실 인선에서 배제하겠다 이런 내용의 뜻을 전했다. 민감한 내용 아닌가요?) 총리라는 게 추천을 어떻게 의뢰할 수가 있습니까? 예를 들어서 총리라는 게 이재명, 이재명 여의도 대통령의 총리입니까?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국무총리입니다. 대통령이 어떤 야당한테 총리 추천권을 준다? 이거는 있을 수 없는 겁니다. ]


윤상현 의원의 인터뷰였는데 여기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두 가지가 지금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비선을 자처하는 두 교수가 언론과 인터뷰를 한 것 자체. 그다음에 대통령이 야당에게 총리 추천권을 준다, 이 두 가지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발언을 했는데. 지금 좀 이례적인 현상이기는 한 것 같아요. 두 교수가 나와서 내가 비공식 라인이었다고 자처하는 이 상황, 어떻게 보셨어요?

[김기흥]
저도 윤상현 의원의 말에 200% 공감하는데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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